OO에 영정사진 두면 집안 망합니다
2026.10.19

📌 3줄 요약
장례가 끝난 뒤 영정사진을 거실에 그대로 두기도, 치우기도 애매하죠. 마음 편해지는 정리법이 있어요.
①현관·거실 같은 생활공간은 피하고 ②빛·습기를 피해 보자기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③부담되면 사찰 등을 통해 정리(소각)하는 방법도 있어요.
중요한 건 '어디에 두느냐'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기억하느냐'예요.
장례식이 끝나고 남은 영정사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치우자니 죄송하고, 그대로 두자니 마음이 복잡해서 거실에 그냥 모셔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아무 데나 두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은 미신에 가깝지만,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은 사실이죠. 그래서 마음이 편해지는 정리법 세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첫째, 이 자리는 피해 주세요
먼저 현관 근처나 거실 같은 생활 중심 공간은 피하는 게 좋아요.
오며 가며 사진을 볼 때마다 감정이 반복되면서, 일상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잠깐씩 마주하는 조용한 공간에 모시는 편이 마음에 더 편안합니다.

생활 중심 공간보다는, 잠깐씩 마주하는 조용한 자리에 모시는 편이 마음에 편안해요. (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둘째, 빛과 습기만 피하면 됩니다
보관할 땐 딱 두 가지, 빛과 습기만 피하면 됩니다.
사진은 빛과 습기에 약해서 변색이나 손상이 생기기 쉬워요. 보자기나 천으로 잘 싸서 서랍 깊은 곳처럼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온도 18~22도, 습도 40~60% 환경이 가장 안정적이라, 직사광선이 드는 베란다나 난방기 앞은 피해주세요.
셋째, 보관이 어렵다면 '정리'도 방법이에요
계속 보관하는 게 부담이라면, 정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보관이 어렵다면 태우는(소각) 방법도 있어요. 사찰에 맡겨 정리하는 절차도 있습니다. 종교나 49재 시점에 맞춰 정리하거나, 요즘은 디지털 파일로 보존한 뒤 액자만 정리하는 분들도 늘고 있어요.

보관이 부담된다면, 사찰을 통해 정리하는 방법도 있어요. (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정리하면
영정사진을 두는 데 정답은 없어요.
중요한 건 '어디에 두느냐'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기억하느냐'입니다. 자리를 옮기든, 잘 보관하든, 정리하든 — 고인을 편안히 기억할 수 있는 방식이면 그걸로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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