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절, 몇 번 해야 맞을까요?
2026.07.08

장례식장에서 절, 사실 대부분 잘못 알고 있어요. 막상 가 보면 누구는 한 번, 누구는 두 번, 또 누구는 목례만 하고 물러나죠.
절은 종교·지역·집안마다 방식이 다 달라서, 딱 떨어지는 정답이 없어요. 그러니 너무 긴장하지 말고, 이 두 가지만 기억하면 어디서든 실례하지 않아요.

장례식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국화예요. 절이 부담스러운 자리라면 헌화로 마음을 전해도 괜찮아요.
(출처 : Wikimedia Commons)
첫째, 고인에게 하는 절 — 보통 '두 번'
고인의 영정 앞에서 하는 절은 두 번이 가장 무난해요. 다만 기독교식이거나, 집안에서 절을 부담스러워한다면 목례(가볍게 고개 숙여 예를 표하는 것)만 해도 괜찮아요.
둘째, 상주에게는 절이 아니라 '가벼운 인사'
상주에게는 절을 깊게 하는 게 아니에요. 가볍게 고개 숙여 인사만 건네면 충분해요. 평소 알던 사이라면 짧게 위로의 말을 더해도 좋고요.
💡 참고 — 종교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
기독교식 빈소에서는 절·분향 대신 목례와 헌화로 예를 표하는 경우가 많아요. 불교·유교식에서는 보통 향을 사른 뒤 절을 올리고요. 분향할 땐 향에 불을 붙여 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끈 뒤 향로에 꽂아요. 입으로 불어 끄는 건 실례예요.
(출처: 국립중앙의료원 종교별 문상예절)

분향은 향에 불을 붙인 뒤 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향로에 꽂아요. 입으로 불어 끄지 않도록 해요.
(출처 : Wikimedia Commons)
그래도 모르겠다면? 상주를 따라 하세요
정말 헷갈릴 땐 방법은 하나예요. 상주가 하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 절이든 목례든, 상주의 움직임을 따라 하면 가장 실례가 없어요.
✅ 정리하면 — 이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고인에게는 두 번 절 (기독교식·부담스러우면 목례)
상주에게는 절이 아니라 가벼운 인사
헷갈리면 상주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기
절을 몇 번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고인을 향한 마음이에요. 방식이 조금 서툴러도 진심은 그대로 전해지니까요.
📰 함께 읽으면 좋은 자료
종교별 문상예절 (국립중앙의료원) — 기독교·불교·유교 등 종교에 따라 절·목례·헌화·분향이 어떻게 다른지 공식적으로 정리한 안내예요.
기본 상례 예절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 영정 앞에서는 두 번, 상주와는 맞절 한 번 등 기본 절 예절과 손 모으는 법(공수)을 설명해요.
인사(절) 방법 (홍성군 홍성추모공원) — 지자체가 안내하는, 남녀 절하는 순서와 흉사 때 손 위치(공수)를 그림과 함께 알려줘요.
문상예절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 빈소 도착부터 분향·헌화·절, 상주 인사까지 문상 순서를 차례대로 정리했어요.

원본 & 참고 링크
아정당 상조 유튜브 영상 : 장례식 절, 몇 번 해야 맞을까요?
참고 자료
국립중앙의료원 종교별 문상예절 : https://www.nmc.or.kr/fnrl/contents/condolence_etiquette_for_each_religion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기본 상례 예절 :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funerals/info/sense.do
홍성군 홍성추모공원 인사(절) 방법 : http://www.hongseong.go.kr/choomo/sub03_03_03_05.do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문상예절 : http://funeral.ish.or.kr/main/process_02.php



